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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김'이 돌아왔습니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종아리 통증을 떨쳐내고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습니다.
탬파베이는 9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김하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합니다. 탬파베이의 선발 라인업은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 조나단 아란다(1루수) - 주니어 카미네로(3루수) - 조쉬 로우(우익수) - 김하성 - 제이크 맹음(좌익수) - 챈들러 심슨(중견수) - 호세 카바예로(2루수) - 맷 테이스(포수)입니다.
지난 8월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긴 재활에 돌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탬파베이와 2년 3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재활을 마친 김하성은 지난 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복귀해 3타수 1안타 1도루로 순조로운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7회초 2루와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 발생해 3일간 결장했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어서 부상자 명단(IL)에 다시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회복 후 오늘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 김하성이 상대하는 투수는 잭 플래허티입니다. 통산 60승 50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통산 5승 9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 중입니다. 김하성은 플래허티를 상대로 통산 5타수 2안타를 기록 중입니다. 먹튀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