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킥스와 바둑 리그 수장 춘록의 경기는 화요일에 열렸습니다. 에이스 대결은 2-2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킥스는 절대 강자 신진서를 내세웠고, 정부 수반 춘록은 변상일과 싸웠습니다. 변상일은 상변의 홈을 지키며 중앙 백마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흑마는 쫓겼고, 두 선수는 숨막히는 시간 경쟁 속에서 줄다리기를 벌였지만 살아남을 길을 찾지 못했고, 변상일은 188수 만에 1석을 차지했습니다.
그 결과 신진서가 하루에 두 경기씩 승리한 디펜딩 챔피언 Kixx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컵을 놓고 경쟁했던 킥스와 정관천록은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각각 신진서, 김승재, 변상일, 박상진과 2-2로 승리했습니다. 결국 에이스 결정전에서 최종 승자와 패자를 결정한 두 팀은 주장 신진서와 변상일을 내세웠습니다. 바둑리그 2라운드 역대 최고의 빅매치. 룰라벳 가입코드
두 선수의 42번째 공식 경기는 분당 20초의 속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변에서 권력 다툼을 시작한 신진서와 변상일은 우변을 두고 전투에 돌입해 "살아요, 잡으세요?"라며 끝까지 싸웠습니다. 임계점을 정확히 짚어내며 대마의 숨통을 조인 신진서는 변상일의 왼쪽 검은 돌을 모두 잡고 불교계의 백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신진서는 변상일을 상대로 통산 35승 7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습니다. 변상일은 최근 13연패를 당하며 7승 35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변상일이 숨막히는 에이스 매치에서 7연승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습니다. 변상일이 신진서를 상대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은 2021년 12월 국수산맥컵 결승전이었습니다. 변상일은 2년 넘게 손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진서와 변상일이 29일부터 열리는 LG배 3차 결승전에서 격돌합니다. 변상일은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